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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부천시, 2023년 유종의 미 거둬[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대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교통 ‧ 일자리 ‧ 복지 ‧ 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고, 우수한 행정력과 청렴 ‧ 홍보 분야도 인정받았다. 그 결과 올 한해 154개 수상 성과를 올리고 국‧도비 및 공모사업 상금으로 외부재원 824억 원을 확보했다. 안전 ‧ 교통 ‧ 일자리 ‧ 복지 ‧ 스마트시티 등 도시 전방위 분야 수상 석권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재난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관계기관이 협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비상 대비 훈련 유공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부천시는 안전 도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교통 특별시다운 행보도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도시 9개 그룹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의 교통 분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천시는 2014년 이후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교통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일자리 분야의 양과 질을 모두 잡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분야에는 콘텐츠 전문 프로듀서 양성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2013년부터 일자리 대상에서 13번의 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일자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또한 2023년 제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일 ‧ 생활 균형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각종 재난‧재해 대응과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우수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에게 포상하는 자원봉사 최고 권위의 상이다. 부천시는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 행복한 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펼쳤다. 특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 방문 시 발 빠르게 대응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복지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 먼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 복지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문성, 지속성, 기반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 12월까지 기존 정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로의 입지도 단단하게 다졌다.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일반동 전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복지 ‧ 안전 총괄 조직을 강화하고 스마트 온(溫) 부천 애플리케이션(APP) 및 사물인터넷(IoT) 위기 경보시스템 등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 안전 안(전)부(천) 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와 스마트시티 분야를 아우르는 성과도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스마트빌리지 챔피언 페스타에서 스마트경로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열고 45개소에서 2022년부터 정보통신 기술(ICT)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여가 ‧ 건강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섬 ‧ 산간 지역 3개 군 9개소에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공유해 21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기도 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스마트경로당 105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확산에 주력한다. 도서관 운영과 건축 분야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3년 전국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전국 1만 5,453개 도서관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민 누구나 책 쓰는 마을만들기, 독서 디지털미디어 사업 등으로 지역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한 점과 미래 도서관 서비스 환경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기반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은 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책 읽는 도시와 수준 높은 건축 디자인의 도시임을 증명했다. 시민 생활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최초 개인형 이동장치(PM) ‧ 자전거 민원신고 및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로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 상수도 공기업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가등급)을 받았고,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했다. 행정 운영과 청렴 ‧ 참신한 홍보도 전국 원탑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31개 시 ‧ 군 중 인구가 많은 10개 도시 그룹 가운데 3위에 해당한다. 올해 시군 종합평가 1위 실적과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4위 실적을 합산한 결과로 9개 분야 중 8개에서 1위를, 101개 세부 지표에서 S등급 99개, A등급 2개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단독 평가를 진행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는 부천테크노파크 등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한 업체에 대한 조치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5회 최다 최우수기관 선정이다. 보조금 사업자의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수료를 의무화하고 전담 신고 창구를 개설하는 등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행력을 높이고 공직사회 갑질 근절과 내부신고자 보호를 위한 갑질 익명 신고 창구 ‘부천시 청렴톡’운영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23년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아 청렴하고 공정한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참신하고 세련된 홍보와 신규 통합 도시브랜드도 큰 호평을 얻었다.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과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은 제33회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기획 ‧ 디자인 분야에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 캐릭터 부천핸썹은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새롭게 선포한 통합 도시브랜드는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지자체 ‧ BI 디자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이자 미래를 위한 전환점을 맞은 중요한 한 해였다. 그동안 잘 해왔던 일들은 꾸준히 역량을 인정받았고, 새롭게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올 한 해 이룬 눈부신 성과는 80만 부천시민과 2,700여 명의 부천시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함께 일궈낸 자양분을 토대로 2024년에는 도시의 발전과 미래 100년을 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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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3개 구청 시대 본격 출범‘[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3개 구청이 신설되면서 ‘80만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 위상을 회복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일 원미·소사·오정구청 개청식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체제로 업무를 일제히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염원해 온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축하하고, 시의 미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광역동 체제에서의 접근성 저하 등에 따른 불편으로 구청 설치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2022년 9월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실무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3개 구 설치를 승인받았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시민 편의 및 행정사무를 개선하고,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을 한층 두텁게 갖춰 현장성·실용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부천시에 3개 구, 37개 일반동이 신설되며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된다. • 원미구 :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 소사구 : 심곡본1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범박동, 옥길동, 괴안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 오정구 : 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 행정체제 개편으로 달라지는 점은 아래와 같다. ▲ 주소에 ‘○○구’ 명칭이 표기되나, 우편번호는 변동 없음 • (예시) : (기존) 부천시 길주로 210(중동) → (변경)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중동)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허가증, 신고필증은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 최소화 ▲ 구청에서 혼인·개명신고, 부동산 거래신고, 재산세, 취득세(부동산),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 업무가 처리 가능하며,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입·인감(변경) 신고가 가능함에 따라 이전보다 행정기관 방문 접근성이 향상 ▲ 특히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생활 현장의 위험 요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복지 및 안전 기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전과 차별화 시민들은 “부천시가 원미·소사·오정구 설치를 통해 인구 8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37개 일반동이 가까이 있어서 편리하고 든든하다”며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정개편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함이다”라며 “불편을 덜고 복지와 안전은 더해서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새로운 부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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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에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을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 식당,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의 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 행정체계를 대비해 현장에서 구성된 안전협의체, 복지안전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부천 안(전)부(천)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스토어 및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고도화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상을 우리 80만 부천시민께 드리고 싶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최근 화두인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부천형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구청, 37개 일반동으로 개편해 침수 피해 등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복지·안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것이 왜 지방자치제도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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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취임 1년…“변화와 도약으로 도시 대전환”[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도약’ 시정 키워드 아래 ▲똑똑한 행정 ▲걷고 싶은 녹색도시 ▲문화가 경제 등 새로운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행정개편을 통한 안전·복지 강화로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히 지키고,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해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쌓아온 문화발전을 토대로 문화산업도시 부천으로의 ‘도약’을 이뤄내 미래먹거리도 단단히 챙긴다는 포석도 깔려있다. 조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와 부천의 미래 비전인 ‘공간복지·경제도약’의 추진현황을 직접 설명하는 등 본인이 약속한 바를 실천으로 옮기는 ‘신뢰 행정’의 자세도 보였다. ‘1주년 성과 보고’로 기자회견을 시작한 조 시장은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과의 대화 추진 등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 시책을 가정 먼저 설명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내세운 것이다. 이어서 ▲온세미 반도체 제조시설 1조 4000억원 투자 협약 ▲부천 대장 신도시 SK그린테크노캠퍼스 1조원 투자 협약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개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및 단독화 ▲CU편의점과의 정책협력 업무협약 ▲관내 4개 대학과의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개통 ▲교통약자 맞춤 서비스 확충 등 산업·문화 도약, 민·관 협업, 교통편의 개선 분야의 성과를 밝혔다. 조 시장은 올해 1월 기자회견에서 부천의 대전환을 이뤄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던 ‘공간복지·경제도약’도 재차 언급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추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등 중동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펼치고 있는 시책과 ▲지능형·친환경 인증 건축물 중심의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건축·경관심의 처리 기간 단축 추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추진 등 원도심 재정비 대책안을 함께 설명했다. 신도시와 원도심 사이의 ‘균형발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 대목으로 풀이된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추진 ▲노후 공업지역 공공디자인 적용 ▲체육시설·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같은 공간복지 실천안도 이어서 밝혔다. 이와 함께 ▲부천페이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단비일자리 ▲청년 일자리·창업·주거지원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도내 1위 등 그동안 펼쳤던 경제도약 시책과 성과도 부연했다. 가장 힘이 실린 부분은 취임 1년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역점과제다. 조 시장이 평소 강조하는 정책 기조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에 녹아들었다. 첫 번째 역점과제는 ‘똑똑한 행정’이다. 현장 중심으로 안전·복지 기능을 확대해 시민의 삶을 크게 개선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오는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가 설치되고,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가 전환되는 것에 맞춰 일반동에 행정안전팀, 복지안전팀을 신설해 지역 일선에서의 안전·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기술(IT)를 적용해 일선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더욱 두터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등을 통해 정책 수요자를 위한 안전·복지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갖출 방침이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지도 및 단속, 임대사업자의 의무위반 점검, 예방 관련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시책을 더욱 세심히 챙긴다. 두 번째는 ‘걷고 싶은 녹색도시’다. 부천 곳곳의 보행·녹색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쾌적함과 활력을 한껏 증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마루광장-부천로-심곡천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송내대로 걷고 싶은 푸른빛 산책로 조성 ▲상동호수공원 전면 개선 ▲오정근린공원·부천중앙공원 미세먼지 저감·차단숲 조성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누구나 숲길’ 야간 테마 경관 조성 ▲상동 시민의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등 세부 실천안이 발표됐다. 마지막 세 번째는 ‘문화가 경제’다. 부천이 지난 20여 년 동안 쌓은 문화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의 부천을 먹여 살릴 고부가가치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청사진이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웹툰융합센터를 거점으로 K-웹툰 산업 선도 ▲지식재산권(IP)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 ▲의료관광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부천의 랜드마크 ‘스카이 뮤지엄 49’ 추진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부천 8경’ 선정 등 부천의 도시경쟁력과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정책이 추진된다. 조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변화를 핵심 가치로 두고 역점과제를 선정했다”며 “시 승격 50주년과 취임 1년을 동시에 맞는 올해에 부천의 도약과 대전환을 향한 기반을 단단히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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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4개 민간단체(기관)와 맞손[부천=열린청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4개 민간단체 및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권혁철),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백원선), 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박종태),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천 온스토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 온스토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관내 슈퍼마켓 등을 온스토어로 지정하고, 이곳에서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식료품과 같은 긴급 생필품을 우선 지원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형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지원 모델이다. 본 사업은 지역 실정에 밝은 온스토어 참여 시민이 위기가구에 즉시 긴급생필품을 지원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할 수 있어 기회의 시간(golden time)을 놓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선정에 따라 ‘부천 온스토어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58개 온스토어 가게와 협약하고 603건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부천시 등 5개 협약 기관 및 단체는 의뢰된 대상자에 대한 공무원 실태조사, 온스토어 교육 및 관리, 지원대상자 공유, 재원 마련 등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부천 온스토어 사업을 위해 현금 5,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현물(쌀)을 기탁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에서도 현금 3,000만 원을 후원했다. 부천시는 올해 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부천 온스토어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3월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온스토어 가게에 방문하여 온스토어 참여 시민으로부터 사업의 필요성 등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난 5월 공무원 및 온스토어 시민의 역할을 강화한 부천 온스토어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달부터는 후원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하고, 온스토어 참여 가게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온스토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24년 3개 구청 복원 및 37개 일반동 전환과 함께 동 중심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하여 복지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며 “부천 온스토어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복지 분야의 중요한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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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구축 ‘탄력’[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사업수행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부천시는 정보통신(IT)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 현장에서 정보통신(IT)기술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접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서비스를 개선할 우수모델 마련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일반동 전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복지·안전 총괄 조직 강화 계획과 ‘스마트 온 부천 애플리케이션(APP)’ 및 ‘사물인터넷(IOT) 위기경보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해 사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 연계·협력을 위한 온라인 마을공동체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일반동 행정체제 전환에 발맞춰 주민 중심 행정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재난·안전문제 대비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예측가능한 지역 내 문제를 빠르게 찾아내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전담(TF)을 꾸려 ▲총괄 조직구성 ▲스마트 복지·안전 시스템 구축 ▲복지·안전 공동체 역량 강화 3개 분야에서 1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신속한 위기대응 및 예방관리를 위한 ①스마트 복지·안전 총괄 전담부서 설치·운영 ▲동 단위 복지·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②洞 안전협의체 구성·활성화, ③洞 복지·안전 통합협의회 운영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④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 ‘스마트 온(On, 溫) 부천’ 구축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재난 및 돌봄가구 대응 ⑤재해취약가구 IOT 위기경보 시스템 도입, ⑥스마트 기술 활용한 독거노인 등 돌봄공백 해소 ▲주민참여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⑦주민참여형 위기가구 긴급돌봄 ‘온(溫)스토어’ 운영, ⑧洞 복지·안전 참여자 교육 등 역량 강화, ⑨지역 복지·안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⑩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과제들을 통해 부천만의 복지·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의 요구와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 부천의 복지·안전 위기대응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첨단 기술과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시민·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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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소사·오정구+37개 일반동, 새롭게 시민 곁으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4년 1월 1일 광역동을 폐지하고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3개 구, 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시는 광역동 체제에서의 접근성 저하 등에 따른 불편으로 구청 설치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지난해 9월 일반동 전환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실무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조용익 시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이에 대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부서가 여러 차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도 수시로 이어갔다. 이번 행정 개편으로 부천시에 3개 구, 37개 일반동이 신설되며,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한다. • 원미구 :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 소사구 : 심곡본1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범박동, 옥길동, 괴안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 오정구 : 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 다만, 옥길지구 개발로 인해 인구 6만명이 초과되는 범박동은 옥길동을 신설해 범박동, 옥길동으로 나뉜다. 또한 주민 생활 현장의 위험 요소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및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구·동과는 차별화된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복지·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무총리령으로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을 출범해 읍·면·동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지원한다고 밝힌 점에 발맞춰 부천시는 ‘안전’과 ‘복지’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구·동을 구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초 시민께 공개적으로 약속한 바와 같이 2024년 1월 개청을 목표로 행정 체제 개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체제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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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김진표 국회의장 면담…현안 협조 요청[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1월 30일(수)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구청 복원(설치) 및 일반동 전환’ 등 부천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용익 시장은 김진표 의장에게 ▲시민중심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구청 복원(설치) 및 일반동 전환 승인 ▲대장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를 위한 LH의 사업비 부담 ▲7호선 부천구간 운영 중재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의 원활한 추진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추진 등을 국회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3고 민생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 예산 등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광역동 체제의 일반동 전환과 관련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정서비스와 효율성 강화라는 긍정적 취지에도 불구하고 광역동제 도입으로 사회적 약자의 행정기관 방문 접근성이 떨어지고, 마을단위 활동이 위축되어 재난이나 위기 상황 시 즉시 대응하는 시스템이 무너졌다”면서 “2024년 1월 1일부터 구청 복원(설치) 및 일반동 전환 체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21일 부천시의회 여야 시의원 27명 전원은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광역동제 도입으로 당초 기대했던 행정효율성보다 시민불편이 커졌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시민중심 행정체제 개편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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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부천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 채택[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지난 21일(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 승인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부천시의회 의원 27명은 현재 시행 중인 부천시의 광역동 행정체제를 폐지하고,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부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제안설명은 부천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지지하며,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승인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양당 교섭단체 부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장해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창곤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광역동 행정체제 개편 후 행정 서비스의 후퇴, 지역공동체 약화, 대도시로서의 위상 하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일반동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동의 사무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안정적인 행정체제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일반구의 중간조직이 반드시 필요함을 명확히 하고, 부천시가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과 행정안전부가 부천시의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조속히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회, 행정안전부, 경기도의회와 전국시군구의회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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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진짜 서울일꾼' 준비된 서울시장 후보로[서울=열린정책뉴스] 진보와 보수 공히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전문가 김진애 서울시장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는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 지도부에 경선 실시를 촉구해왔다. 지도부의 경선 결정을 기다리다 못해, 4월 19일(화) 김진애 후보는 전체 공약을 발표했다. 준비된 서울시장 후보이자 뜨거운 경선을 통해 본선 승기를 끌어올릴 후보임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윤 당선인의 용산 졸속 이전과 정실 인사에 실망한 서울시민의 마음을 얻어서 지난 대선의 4.9% 표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거’로 판단하며, 김진애 후보만이 민주진영의 딴딴한 결속을 바탕으로 합리적 중도 표의 확장성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 주장한다. ▲정치력을 갖춘 도시전문가 ▲21대 법사위 국감(2021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당당히 맞섰던 배포 ▲18대 서울시 국감(2010년)에서 오세훈 시장의 용산 프로젝트 파산 위기를 경고했던 역량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셀럽 ▲보수도 세계도 인정하는 강력한 스펙 ▲서울의 시대적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진짜 해법을 용기있게 풀어가는 진짜 일꾼 역량이 바로 그런 점이다.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은 서울에 악재이며, 그에 맞서 서울의 도시발전과 시민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첫 번째 약속을 내건 김진애 후보는 국무회의에 들어가 도시전문가의 역량과 서울시장의 무게로 제대로 할 말 하고 할 일 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다. 김진애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제3의 진짜 개발’과 ‘메가시티 서울의 일자리 축’이 눈에 띈다. 서울이 당면한 부동산 양극화 문제, 수도권을 아우르는 메가시티 서울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는 대담한 정책 승부수다. ‘제3의 진짜 개발’ 종합대책은 똘똘한 한 채에 몰두하면서 등한시되던 개발에 민간 활력을 촉진하고 규제완화로 얻은 공공기여 분을 양질의 중저가주택과 생활SOC, 업무공간으로 확보하는 진짜 개발의 신기원을 열게 된다. 만성적 택지고갈을 해결하는 획기적 발상 전환이자 19세기 파리, 20세기 뉴욕처럼 쾌적고밀의 컴팩트 도시로서 서울의 재탄생을 가능케 한다. ▲저층일반동네의 중층중밀 재탄생 ▲307개 역세권 미드타운의 고층고밀 재탄생 ▲재개발 사업과 아파트 리모델링 촉진(재건축은 속도 조절 필요) ▲4종 주거지와 1/2/3종 주거지의 건축특례 도입 ▲폭증하는 1인 가구, 청년세대를 위한 진짜개발특별공급지원제도 ▲130만 월세가구를 위한 주택금융특별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진짜 개발을 추진하면 연간 12만~15만호(현재 6~8만호) 공급이 가능하여 향후 10년 동안 주택보급율 100%(현재 94%), 주택소유율 60%(현재 54%), 자가거주율 50% 이상(현재 42%)으로 올릴 수 있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한다. 김진애 후보가 제시하는 ‘메가시티 서울의 일자리 축 개발’은 GTX 시대, 글로벌 시대, 첨단산업시대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추진해야 하는 빅 프로젝트들이다. ▲용산 글로벌허브 ▲여의도-영등포-신도림의 제3도심 재탄생(현재는 사대문안과 강남만 활성화) ▲13개 GTX역 복합지구를 활용한 수도권 11개 축의 경계도시 거점 육성 ▲낙후된 서울 동서남북 지구에 지역혁신복합지구 신성장벨트 ▲4대 벤처융합창업캠퍼스 조성(시유지 활용) ▲‘서울경제공사(SEDEC)’ 설립으로 신성장 촉진조직 운영 ▲‘수도권 메가시티협의회’구성 등 김진애 후보는 메가시티 서울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굵직굵직한 행보를 할 것이라 장담한다. 그동안 세종시, 혁신도시, 신도시 등 수없는 도시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실질 경험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김 후보는 강조한다. 이 외에도 김진애 후보는 코로나 이후 탄소중립시대의 도시모델로 걷고 싶은 생활권에서 자영업자 경기활성화와 주부 노년층 청년의 제2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10분 일자리 동네, 지친 시민들에게 참여하는 돌봄과 문화적 쉼표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시대, 공대 출신 서울시장으로 신기술을 일상에 접목하는 ▲디지털-모빌리티-에너지 혁명을 강조하고 있다. ▲젠더 갈등을 넘어 열린 평등으로 가는 제도 정착 ▲토요 시민-시장 데이트와 같은 시민소통 ▲주1일 재택근무제(양육부모 주 2일 재택근무제 선택) 같은 노동환경 개선 역시 제시하고 있다. 생활 애로에 민감한 여성시장으로서 김진애 후보는 섬세한 생활공약을 놓치지 않고, 택배 폭증으로 생활소음을 줄이기 위한 ▲택배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 ▲수요가 폭증하는 공공 ‘노치원’ 확대, ▲77만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동물보건소와 장례식장 ▲미디어 신세대를 위한 K_시끄러운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며 창조적인 도시 해법에 밝은 면모를 강조한다.